[포인트뉴스] 가짜 조폭의 가스라이팅…'바다 뛰어들라' 말 따랐다 숨져 外

2024-01-17 1

[포인트뉴스] 가짜 조폭의 가스라이팅…'바다 뛰어들라' 말 따랐다 숨져 外

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만취한 남성이 바다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었는데요.

알고 보니 숨진 남성은 몇 년 동안 자신을 조폭이라고 속인 남성에게 협박과 심리적 지배를 받아오다 만취한 상태에서 시키는 대로 물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다음 소식 보시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공금 46억원을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한 팀장급 직원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해외로 도피한 지 1년 4개월 만인데요.

경찰은 해당 직원이 빼돌린 돈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통관에서 단속되는 마약 밀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닉 수법도 다양해지고, 여행이 늘어난 틈에 마약을 몸에 숨겨 입국하는 일도 많아졌다는데요.

관세당국도 첨단 장비를 도입해 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양돈농가가 발생했습니다.

안 그래도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창궐하고 있어서 두 가지 가축전염병 동시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건데요.

전국 축산 농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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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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